2014년 11월 6일 목요일

이어달리기

미야자키하야오...그 거장은 은퇴하면서 말했다 

'세상이 무너지는걸 봤다. 더이상 의미가 없어졌다'

거장의 한마디와 나의 마음도 절망스러웠다.

하지만

어쩔수없구나라는 그동안의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.

그는 능력껏 이 세상에 할만큼 했다.

영원할수 없기에 후세의 누군가는 해봐야하지 않을까.

내가 됐든 남이 됐든

이어가야한다. 

그래도 세상은 숨쉬며 잠시 웃고 즐기려는걸 잊지 않기때문에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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